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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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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나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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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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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주 안에서 좋은 날입니다.
드디어 자녀들이 집으로 가는 날이네요.
이렇게 빨리 집으로 간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요.
집으로 돌아가면 부디 집에만 있다가 오게 하세요.
오늘 아침 벨 큐티는 요한복음 7장이었어요.
예수님의 형제들이 예수님에게 말합니다.
“형님! 이런 큰일을 행하고 있다면 자신을 온 세상에 알리십시오.
은밀하게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이런 ‘벌곡’에서 살면 안 되는 겁니다.
‘서울 명동’에서 놀아야지요.”
이 말을 하는 이유는 형제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요한은 고발해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너무 가깝게 지냈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예수님이 형님으로만 보이지 메시야로 볼 수 있는 힘이 없었겠지요.
우리에게 이런 능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상하게도 교회에서 너무 가깝게 다가갔다가 상처 입고 힘들어 하는 경우가 유난히 많아요.
그래서요. 가까울 때나 멀리 있을 때나 변함이 없는 분이 있다면 그 분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에요.
가난할 때, 가지게 없을 때는 꽤 괜찮았는데, 조금 부유해지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말에 힘이 들어가는 분들이 있잖아요.
감투 하나 쓰면 정신이 없어지는 분들이 얼마나 많아요?
감투가 자기 머리에도 맞지 않는데 자꾸 쓰고 있으면 보기 싫은 법이에요.
벗어서 남도 씌워 주고 그래야지요.
“나도 어울리지만 당신에게 이 감투가 훨씬 더 딱 맞아요.”
이러면 얼마나 멋있어요?
그런데 자기 혼자 너무 오래 쓰고 있으니까 왜 너만 쓰고 있냐고 빼앗고 그러다가 사고 나잖아요. ^^
여름이 성큼 다가왔네요.
세상에 이렇게 빠르게 세월이 가나요?
가는 세월 붙잡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네요.
코로나 19는 사라질 조짐이 보이지 않고, 개척교회의 제자훈련 모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기사로 인해 큰 교회 뿐 아니라 이제 작은 교회까지 검열대상이 되고 있네요.
어제 다음세대 청년 사역을 하는 오메가 교회 황성은 목사가 스태프들과 함께 학교에 놀러왔어요.
그는 전국적인 청년 집회를 하고 대학 부근에서 학원 선교 사역을 하고 있는 참 열정 있는 젊은 목사이지요.
앞으로 코로나 때문에 15,000교회가 문을 닫게 될 것이라는 통계를 보았대요.
이렇게 되면 곤란하지요.
3일 수요예배에는 감리교 감독을 역임하고 지금은 대전 하늘정원교회 담임이신 최승호 목사님이 오셔서 “우리의 삶의 행동과 목적과 결과”라는 말씀을 전해 주셨어요.
지금 세상에는 가룟 유다처럼 예수님을 팔아먹는 인간도 있고, 베드로처럼 칼 들고 설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가 가야 할 길에는 ‘예수님의 담대한 시각’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어려움이 생겨 흔들리게 되면 펼쳐진 바이블을 보지 않고 칼부터 꺼내들고 설치잖아요.
그렇게 하면 절대 안돼요!!
이때야말로 하나님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힘이 필요한 거지요.
벨 가족들이 훈련되어야 할 것은 바로 “해석하기 힘든 펼쳐진 바이블이 있을 때, 성경을 이루려 함이라.”라는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지요.
이제 선포해야겠네요.
우리 자녀들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벨 본부에서는 사실 여러모로 힘쓰고 있었어요.
벨 가족들은 이교장의 말 한마디 때문에 학교에 엄청난 기부도 했지요.
그런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 벨 학교가 세워진 겁니다.
그러다가 우유 팔아서 민족 사관 고등학교 같은 명문학교를 세운 파스퇴르 기업처럼 벨에서도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벨 도담’ 기업을 하나 세웠지요.
그런 과정 중에 하나님은 쉐마 연구소를 연결해 주었어요.
초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걸러주는 필터를 개발한 카이스트 연구 개발팀이 국책 사업으로 12억 원을 지원받아 세계 최초 헤파나노필터를 개발한 것이지요.
작년에는 MBC, YTN, SBS, KBS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었어요.
그런 연구가 계속되던 중에 마침 코로나 19가 터지게 되었고, 얼마 전에는 충남 의대와 협약까지 맺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경북의대와 아주대 병원, 그리고 샘 병원 등에서 샘플의뢰를 해서 보내주고 있어요.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병원 측에서 먼저 ‘에어맥’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이에요.
벨의 홈페이지에 ‘에어맥’ 배너가 뜨게 되면 우리 학생들은 물론이고, 벨 부모들까지 다 쓸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일반 마스크가 하루 1,000원이 든다면 ‘에어맥’은 하루 175원 꼴 정도면 되니까 경제적으로 유익해요.
에어맥 필터는 하루 8시간 사용할 시 한 달 정도 쓰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지금처럼 공기상황이 좋을 때는 한 학기 다 가도록 써도 될 것 같아요.
왜냐면 케이스 안에 여분의 필터가 들어있거든요.
또 감사한 것은 일반 헝겊 마스크와는 달리 이 에어맥은 실리콘 자체에 바이러스를 죽이는 성분을 함유시켜서
바이러스가 닿으면 10분 내에 죽는다는 것을 검증했다는 것이지요.
지금은 주문수량을 다 만들어 내지를 못하고는 있지만 곧 해결되리라 생각돼요.
전부 한국에서 생산되고, 수작업으로 조립되고 있어요.
기계로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일일이 다 손으로 조립하고 포장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시간이 다소 필요해요.
벨은 이 ‘작품’으로 작은 교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려고 합니다.
이탈리아에서 공부한 디자이너와 카이스트 디자인 교수가 제작한 것인 만큼 예쁘고 쓰기 편하게 만들어 졌어요.
그러니 기도 많이 해 주세요.
이 프로젝트가 한국 교회에 힘이 되고, 다음세대 사역에 유익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이런 문구가 생각났어요.
“에어맥은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고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한 구체적인 일이 지금 벨에서 진행되고 있지요.
벨 가족들도 생명 나눔 프로젝트에 함께 해 주세요.
생명 살리는 프로젝트
‘에어맥’을 통해 세상을 살리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벨이라고 부릅니다.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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