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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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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원 최고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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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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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날입니다.
3학년들은 어제 손양원 목사님 기념관. 주기철 목사님 기념관을 방문하여 그들의 삶을 재 조명하고 선교 서약식을 작성했지요. 일 년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선교사로서 헌신하겠다는 서약이었습니다.
자녀들은 바쁘네요.
축제도 준비하고 공부도 해야 하고 2학년은 연극도 해야하는 막중한 과제가 주어졌거든요.
그래도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네요.
학교는 이제 2020학년도 마지막 특별전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회자 추천 전형인데요. 믿음이 좋은 자녀들을 추천해 주기 바랍니다.
지금은 다음세대의 위기예요. 안타까운 것은 그것을 교회가 모르는 것이 더 위기인 것 같아요.
얼마나 자녀들이 붕괴되어 가는지를 인식 못하니까, "세상 교육에 우리 아이만큼은 괜찮겠지 "라는
마음으로 보내고 있지요.
얼마 전 중학교 1학년을 다녔던 자녀가 벨 중등과정이 시작되자 지원하였어요.
물었습니다. 왜 중학교를 다니다가 벨 학교에 오기로 했느냐고요. 그랬더니 놀라운 답변을 들었습니다.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과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이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라고요.
그래서 다시 물었습니다.
“너희 반에 예수 믿는 친구들이 얼마나 되느냐”고요?
가만히 생각하더니 “한명도 없습니다.”
33명의 자녀들 중에 재대로 믿음을 가지고 고백하는 자녀들이 한명도 없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요?
믿음의 부모세대들이 어린 자녀들이 공교육의 현장에서 얼마나 붕괴되어 가는지 모른다는 것이 이 시대를 더욱 암울하게 합니다.
며칠 전 중등과정을 지원한 자녀가 있었어요.
엄마는 아빠와 헤어져 혼자였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암 투병 중에 있었습니다. 어린 초등학생의 환경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밝았습니다. 엄마가 어릴 때에 직장에 나갈 때면 교회에서 자랐습니다.
목사님이 아빠가 되었고, 사모님이 또 다른 엄마가 되었고 집사님들의 사랑 속에 커 갔습니다.
엄마가 암 투병 중에 고통이 심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는 엄마 대신 밥도 하고, 머리도 감겨주면서 엄마의 보호자가 되었습니다. 초등학생이지만 고난 중에 믿음의 철이 들은 겁니다.
그러기에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었고, 찬양할 수 있는 자녀가 되었지요.
놀라운 것은 한 달에 책을 다섯 권이나 읽고 피아노와 드럼까지 친다고 해요.
벨 학교에서 5차원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누가 그 어린 자녀를 그런 고난 중에 일찍 철들게 하였을까요?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이 어린 자녀를 그렇게 위대하게 만들어 낸 것입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살면서 교회에서 자란 힘이 일찍 철이 들게 한 것입니다.
믿음은 아무리 환경이 어렵더라도 고난을 극복하게 하는 능력이 있게 하지요. 우리는 지금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믿음의 자녀를 찾고 있습니다. 주변에 많이 알려서 죽어가는 세상 교육의 강에서 성경교육으로 교회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후대를 살려내는 사람들을 찾아주기 원합니다.
역경 속에 낙심하지 않고 오히려 희망을 바라보는 사람들.
5차원 최고점수를 받도록 키워내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벨이라고 부릅니다.
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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