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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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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상에 이런 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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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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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날입니다.
저는 3박 5일 여정으로 벨과 함께 하는
라오스 대학 입학식에 참석하고 방금 돌아왔습니다.
드디어 일차 신입생 선발이 마감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학교.
한국에서 세워졌지만 세계의 교육하는 이들이 와서
보고 깜짝 놀라는 학교.
얼마 전에도 미국에 어느 학교 교장과 이사장이 방문하여
벨 학교에 대해서 듣고 보고 싶어서 왔노라고 하여 놀랐지요.
한국에 한 모퉁이 작은 변방에 세워진 학교에
세계에서 교육하는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오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누구도 상상 못했을 겁니다.
한국에 유수한 그리스도의 정신을 가진 대학들이
믿음의 멋진 인재들을 함께 키워 보내달라고
함께 협력하기로 하는 학교.
그 안에 고신대학교. 침신 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칼빈대학교
얼마 전에 기독 인재를 함께 세우기로 작정한
한동대학교까지 하나님은 초심을 잃지 않고
진행하는 벨 학교를 많이 높여 주셨지요.
충남교육청으로 부터 교사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직 교사들에게 사람을 만들어 가기 위한
5차원 교육을 시도한 학교.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교회와 믿음의
가정들조차 대안학교에 대한 인식이 별로 안 좋지요.
거기 부적응학생들이 다니는 곳 아니에요?
돈 많이 드는귀족학교 아니에요?
그래서 도전하기를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그러기에 인성이 망가지고 가치관의 붕괴를 보면서도
어쩔 수 없이 더러운 검은 교육의 현장에
내 몰고 있는 안타까움을 봅니다.
그것은 아직 성경교육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실제로 체험하지 못하는 인식의 부족입니다.
벨 교육, 25년
그리고 학교를 세운지 근 15년을 지내면서
벨 학교는 인식의 틀을 바꾸어 놓는 일에
작은 기여를 했다고 봅니다.
몇 가지 벨 학교의 특징이 있었지요.
나라에서 승격시킨다고 제안을 받아도 거절하는 학교.
편입을 안 받는 학교,.
정원에 미달되어도 신입생을 무조건 선발하지 않는 학교.
학교 교육 커리큘럼에 컴플레인을 할 수 없는 학교
부모들이 학부모가 아니라 동역자가 되는 학교.
졸업때에 졸업장을 부모도 함깨 받는 학교.
성적표가 3년 동안 집으로 배달되지 않는 학교,
부모가 성적에 대해서 묻지 못하도록 하는 학교.
SKY대학이 목표가 될 수 없는 학교.
졸업 후 1년간은 단기 선교사로 헌신하도록 하는 학교.
이성교제가 있을 시 자퇴시키는 학교.
돈이 없어도 공부할 수 있지만
돈 있는 사람은 더 많이 내어야 하는 학교.
SKY 좋은 대학을 합격하였어도 그것을 자랑으로 삼지 않는 학교.
성경적 세계관을 삶에서 실천하게 하는 학교.
모든 선생님들이 교육 선교사로 헌신하는 학교
이런 학교가 아직 한국에 존재한다는 것이 놀랍지요.
꿈을 꾼 학교가 아직 한국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하나님은 기적을 이루어 왔습니다.
소수의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 한국과
필리핀 바기오 2캠퍼스에 엄청난 재정을 투입했지요.
여전히 고집스럽게 소수의 기독인재를 위해
자존심을 지키며 가는 학교입니다.
영국의 100년된 서머힐 학교처럼
우리는 자녀들이 마음껏 웃고 마음껏 뛰고
마음껏 행복할 수 있도록 하였지요.
세상에 이런 꿈같은 교육의 현장이
현실에서도 가능할까요?
우리의 대답은 에스입니다.
그 꿈같은 일이 벨은 현실로 이루어내었지요.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려면
돈키호테가 되어야 하지요.
조금 전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님에게 전화가 왔네요.
오래 전화로 이야기를 하면서 나눈 것은
이제 나라에서 다시 정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정시로 선발되게 하면 다시 학교는 붕괴될 거라는 겁니다.
오직 강남에 있는 학원만 부흥하게 될 거라는 염려였어요.
우리나라 최초로 카이스트에서 성적이 아니라
학교에서의 생활과 정말 실력이 있는가를
시도하여 인재를 선발하도록 했던 그였기에
더욱 지금 상황을 염려스럽게 생각하여 전화했던 겁니다.
세상 교육은 항상 정권이 바뀔 때 마다
흔들리고 혼란에 혼란을 겪어 피해를 입는 것은
바로 불쌍한 자녀들이지요. ^^
이제 1차 신입생 전형이 끝나고
합격자 발표가 있은 후에
11월중에 2차 선발이 있을 예정입니다.
언젠가 벨 학교 학부모 중에
"작은 아들. 벨 학교에 합격한 것이 큰 아들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것보다 더 기쁘다." 라고
고백하는 것이 벨의 교육 현장입니다.
그 힘이 나라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후대를 살릴 겁니다.
벨 학교는 참다운 믿음의 자녀들을 키우기 위해
한국 교회가 믿음 있고 꿈이 있는 자를
서로 추천하여 보내는
명문 기독인재 사관학교로 자리 매김할 것입니다.
아. 세상에 이런 학교가....
세계의 교육자들이 찾아오는 학교
"성경교육이 세상교육을 압도한다."
벨의 영원한 외침.
그런 꿈같은 고백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학교.
교육을 입으로가 아니라 삶으로 실천시키는 학교.
그 교육의 현장을 우리는 벨이라고 부릅니다.
28일 월요일 오전 11시 CTS 생방송. 뉴스가 시작되는데
11시 25분부터 40분까지
다음세대를 향한 벨의 이야기가 대담으로 진행됩니다.
많이 응원하고 기도해 주세요.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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