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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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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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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벨
 조회 : 6,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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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만 한 보약 없다. 웃음은 곧 그 자체가 행복의 촉진제다. 노화 방지제 역할을 한다. 휘파람을 불러일으킨다. 웃음을 잃게 되면 동맥 경화증이 아닌 정서 경화증에 걸린다. 뇌경색과 같은 감정경색에 빠져든다. 동태인간이 되고 만다. 웃음 풍년의 세상을 빚어보자.
첫째. 웃음을 사랑하는 일이다.
'웃음은 울음보다 더 멀리 들린다.'는 독일 속담이 있다. 울음은 고통을 참아내고 웃음은 고통을 뛰어넘는다. 울음은 안으로 파고들지만 웃음은 밖을 향한다. 우는 사람은 자신의 고통만을 바라보지만 웃는 사람은 세상에 자신을 열어둔다. 울음은 지난날을 돌아보게 하지만 웃음은 앞날을 바라보게 한다.
웃음을 가까이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웃음을 좋아해야 한다. 내가 웃음을 좋아하면 웃음도 나를 좋아하게 된다.
둘째. 기뻐서 웃지 말고 웃어서 기뻐지라.
윌리암스는 이렇게 말한다. 기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기뻐진다. 따라서 억지로라도 웃으려고 애쓰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잘 웃는 사람이 돼라.
자신이 못 웃으면 남도 못 웃긴다. 아는 유머일지라도 처음 듣는 것처럼 신나게 웃어라. 그러다 보면 웃음과 친근해지고 나도 모르게 웃음의 사람이 된다. 웃음이 습관이 되면 삶의 때깔마저 고와진다.
넷째. 웃음이란 안경을 쓰게 세상을 들여다보라.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보는 그대로 세상이 존재할 뿐이다. 세상이 나를 웃기게 하지 말고 내가 세상을 웃기게 해라. 희망이 없어 보이고 절망이 찾아왔을 때가 진짜 웃을 때다. 내가 성공했을 때보다 실수했을 때 더 큰 웃음이 있다.
다섯째. 유머에 굶주려라.
헝그리 정신은 유머에도 먹힌다. 유머에 배고프고 유머에 목말라야 한다. 가뭄 끝에 풍년이 찾아 오듯 웃음 세상이 다가온다.
여섯째. 부지런히 웃음을 나누어라.
시대는 가도 웃음은 남는다. 웃음을 유산으로 남겨라. 좋은 유머를 듣거나 알게 되었다면 혼자 간직하지 마라. 그 웃음을 가장 먼저 가족들에게 나누어 주고 이웃들에게 자주 써먹어라. 웃음이 우리 가정의 십전대보당이 되게 하라.
일곱째. 실패해도 또 도전해라.
스코트 팩은 말한다. '두려움이 없는 것은 뇌 손상의 증거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은 실패하는 것 보다 더 나쁘다. 시도해라. 실패에도 자주 익숙해지면 성공이 보이기 시작한다. 비상 탈출구는 항상 출입구의 반대편에 있다.
여덟째. 웃음노트를 만들어라.
뚜렷한 기억보다 희미한 기록이 낫다는 말이 있다. 웃음을 수집하는 노트나 기록이 있을 정도라면 유머에 그만큼 관심이 높다는 증거다. 그리고 틈나는 대로 노트를 펼쳐 보며 혼자 웃을 수 있어야 한다.
아홉째. 웃음을 연습해라.
차 안에서 룸미러를 통해 표정도 연습해 보고 청중 앞에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무슨 말로 총중에게 웃음을 선물할까를 늘 생각해 보라. 그리고 끝나고 나서도 좀 더 큰 웃음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었을까를 되짚어 보라.
열째. 유머러스한 사람을 많이 사귀어라.
웃음을 찾기 위해 책을 뒤적거리거나 인터넷을 누비지 말아라. 사람이 웃음이다. 그래서 모든 웃음은 사람으로부터 비롯된다. 가리지 말고 사귀어라. 모든 사람이 웃긴다. 생각과 생활방식이 나와 다른 사람들과 만남을 많이 가질수록 온갖 종류의 웃음을 맛보게 된다. 정 웃을게 없으면 생긴 모양이라도 웃어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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